제주경찰서는 지난 달 10일부터 31일 사이에 제주시내 유흥가를 무대
로 떼지어 다니며 폭력을 일삼아 온 유탁파 행동대원 양 모씨(26.폭력
등 11범) 등 11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손님을 폭행하거나 단란주점 등에서
술과 안주를 시켜 먹고 술값을 갈취하는 등의 행위를 해 왔다. 이들은
술집에서 공짜 술을 주지 않는다며 주인을 구타하기도 했다.
'사회취약계층 생계보호를 위한 갈취 폭력배 집중단속 계획'에 의해 이
들을 검거한 경찰은 범행을 분류, 이들 중에 4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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