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가 도내 일반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06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 공시결과 세기건설(대표 양성후)이 733억4200만원으로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유성건설(대표 김명철)이 472억41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3위 남광건설산업(대표 문태상) 380억8100만원, 4위 서진종합건설(대표 부영권), 5위 신광종합건설(대표 임문건) 310억5600만원 등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 밖에 성지건설개발(대표 백찬효, 284억2500만원)이 지난해 10위에서 7위로, 덕영종합건설(대표 양경대, 256억8300만원)이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서는 등 TOP10에 진입했다.
특히 중견업체 가운데 미듬종합건설(대표 장동훈, 202억5400만원)이 지난해 26위에서 15위로 껑충 올라선 것을 비롯 신산종합건설(대표 문덕진, 189억1400만원)이 32위에서 18위로, 대도종합건설(대표 고생효, 180억6600만원)이 22위에서 19위로, 영도종합선설(대표 고영두, 180억2200만원)이 21위에서 20위로 올라서면서 20위권내에 들어섰다.
시공능력평가액은 실적평가(최근 3년간 연평균 실적의 75%)+경영평가액(〈실질자본금×건설매출비율×경영평점〉×90%)+기술능력평가액±신인도평가액(신기술, 우수건설업자, 부실벌점, 부도, 재해율, 상호협력평가)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 산정돼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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