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관광 즐기세요"
"로맨틱 관광 즐기세요"
  • 김용덕
  • 승인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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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칠십리 야경과 이색 섬투어, 설레이는 야간 선상파티에 깜짝 키스타임까지 제주의 야간관광이 환상적으로 로맨틱해진다.

사이판이나 발리 등 외국의 유명 휴양지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크루즈 상품이 제주도 야간 관광상품으로 런칭됐다. 상품명은 ‘환상선셋크루즈파티’. 야간 크루즈의 낭만과 선상파티의 즐거움을 결합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야간투어상품이다.

서귀포 대국크로즈 유람선이 성수기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해 이 상품을 런칭, 이달 5일(토요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서귀포항에서 출발, 정방폭포→섶섬→문섬→범섬(일몰감상)→회항→월드컵경기장→외돌개→새섬(키스타임)→서귀포항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야간유람선을 타는 것도 이색인데다 가족이 함께 석양을 감상하며 기념촬영도 하고 객실과 간판에서 진행되는 게임과 노래자랑, 이벤트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도 있다. 선상내에서 제공되는 음료와 과일, 스넥은 모두 무료다.

특히 연인들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도와주는 ‘큐피트’의 역할도 해줌으로써 무드에 약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이른바 ‘꺼리’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대국크루즈는 최근 건조된 정원 600명의 유람선을 띄울 예정아래 서귀포항에서 저녁 7시경에 출발, 1시간 40분 정도 투어를 마치고 회항한다. 성인 청소년 요금은 1인당 2만5000원, 어린이는 1인당 2만원이다. 예약문의 064-732-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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