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주지방병무청은 지방선거 당선자 43명과 직계비속(18세 이상
남자) 45명의 병역의무 이행 상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당선자 본인의 병역의무 이행은 여성 5명을 제외한 38명
중 33명(86.8%)이고, 면제자는 5명(13.2%)이다.
또, 직계비속 중 병역의무 이행 및 복무대기중인 사람은 40명(93%)이
고, 면제자는 3명(7%), 징병검사 대상자 2명이다.
당선자 38명 중 33명의 병역이행 비율 86.8%는 전국 당선자 병역이행
율 86%보다 0.8%가 높고, 같은 연령대의 일반 국민 평균 병역이행율
63.5%보다 23.3%가 높은 수치라고 병무청은 밝혔다.
한편 면제 사유는 당선자 본인의 경우 질병 4명, 고령 1명이고, 직계비
속의 면제사유는 3명 모두 질병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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