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 금ㆍ조현아 은
이기정 금ㆍ조현아 은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6.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5일째 경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선수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따냈다. 일반부 핀급에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 이기정이 금메달을 따냈다. 이기정은 이날 16강전에서 한국가스공사 김진희를 5-2로 눌렸고, 8강과 준결승전에서도 수성구청 강봉원과 포천시청 이종호를 각각 8-4, 3-1로 물리쳤다. 결승에 올라간 이기정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삼성에스원 김재봉을 맞아 두 점씩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지만 이기정이 써든데스 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반부 라이트급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조현아가 4강에서 삼성에스원 전은경에게 두 점차로 패하면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렸다. 김동언은 일반부 라이트급 4강에서 삼성에스원 손준길에게 10-11 한 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오성숙은 일반부 핀급에 출전, 4강에 안착하며 결승행을 꿈꿨지만 4강전에서 하동군청 김민정에게 19-20 한 점차로 석패했다. 김미현 또한 일반부 미들급 4강전에서 삼성에스원 이인정에게 17-18로 한 점차 패배를 당하며 3위에 머물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