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수영 미숙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고 있다. 27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발생한 3건의 안전사고 모 두 바다에서 발생한 사고로, 수영 미숙과 낚시도중 추락사고, 그리고 수영 중 파도에 의한 안전사고였다. 최근 2년간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휴가철 안전사고는 모두 22건이다. 이 가운데 9건(40%)이 수영 미숙으로 인한 사고였고, 4건(18%)이 기타 안전사고, 3건(14%)이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