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인선' 이라는 평 지배적
'무난한 인선' 이라는 평 지배적
  • 정흥남
  • 승인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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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7일 그동안 시중에 나돌던 구구한 인사 하마평을 불식시키면서 초대 감사위원장으로 고창실 전 제주산업정보대 교수를 내정하자 도청주변에서는 ‘무난한 인선’ 이라는 평이 지배적.
이와 관련, 김태환 지사는 이날 기자실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첫 출범하는 감사위원회가 제자리를 잡기위해서는 감사위원장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선과정에 정치성을 배제하는데 주력했다”고 소개.
한편 감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 가운데 제주도지사가 4명, 도의회가 3명을 추천하게 되는데 후속 감사위원 인선에 대해 김 지사는 “의회의 선임과정을 본 뒤 중복되는 분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혀 감사위원회 구성은 다소 늦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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