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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이사아여자주니어 및 제19회 아시아남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녕고 김경욱이 인상에서 은메달, 용상과 합계 각 동메달 한 개씩을 따냈다. 전 제주도청 소속이었던 상무 이규석은 용상과 합계에서 각 동메달 한 개를 획득했다. 김경욱은 25일 열린 남자부 85㎏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142㎏을 들어올리며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용상과 합계에서도 173㎏, 315㎏을 뽑아들며 동메달 한 개씩을 따냈다. 이규석은 24일 남자부 77㎏에 출전해 인상에서 135㎏에 그치며 4위를 차지했지만 용상에서 177㎏를 들어올리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규석은 용상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합계에서도 312㎏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