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특수시책으로 여름 스쿠버다이버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쿠버다이버교실은 다음달 7~13일까지 애월어촌계 유어장에서 전문업체에 위탁ㆍ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이론교육, 수중교육, 해양실습 등 3단계로 나눠 종합적인 다이버 기술을 습득하게 한다.
특히 한경면 제주형 바다목장화와 연계한 해양관광목장개발에 따른 해양관광 스쿠버다이버 가이드를 교육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참가 대상은 제주시 거주 20세 이상 45세 이하로 선착순으로 40명을 선발한다.
한편 이번 스쿠버다이버 교실에서 숙련도 평가를 이수한 교육자에게는 국내외에서 통용이 가능한 초급다이버 자격증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