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31일 7시 30분 조천읍 연북정 조천진터에서 제주시립예술단 순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통합행정시의 출범을 직접 체감,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도 영화 주제가 등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과 연주를 선택해 시민과 하나 되는 장을 펼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농어촌지역은 물론 섬지역까지 지속적으로 순회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장소별 상황에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예술단내 그룹을 편성, 맞춤형 음악회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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