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53분께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기 위
해 검찰에 도착한 김 지사와 차장실에서 약 5분간 티 타임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정말 할 말이 없다"며 종전에 했던
말을 되풀이 하는 선에서 더 이상의 말을 함구.
황 차장검사는 김 지사가 조사실로 가기에 앞서 함께 티 타임을 가진
것과 관련, "1차 소환에서 그랬던 것처럼 전.현직 도지사에 대한 예우
차원일 뿐 다른 뜻이 없다"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님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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