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곳, 독서교실.가족캠프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제주지역 12개 도서관이 여름방할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아동들을 맞이한다. 제주도사업운영본부는 우당ㆍ탐라ㆍ북부ㆍ남부ㆍ서귀포 등을 비롯한 12개 도서관이 여름방하기간 중 아동들의 올바론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지역 도서관들은 19개 초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4~5학년 200여명, 서귀포시지역 도서관은 100여명을 상대로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도서관별로 독후감쓰기 요령, 동시작가와 시인 알아보기, 모둠신문 만들기 등의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도서관들은 또 자연생태환경체험, 독서력 개발 등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마련, 여름독서교실 대상자를 접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 어린이전문도서관은 ‘책 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후원으로 중견작가 및 전래놀이 연구가 등을 초빙 오는 29일 유아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속에 되살아 나는 전래놀이 한마당을 공연한다.
또 우당도서관은 올해 4회째 가족독서 캠프를 내달 5일부터 1박2일간 봉개동 명도암 유스호스텔에서 50여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가족독서캠프에서는 가족단위 독서토론 및 발표회, 동화구연, 캠프파이어 등 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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