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내달 여름 휴가철 제주노선에 특별기를 대거 투입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8월 여름 휴가철 제주를 출발.도착하는 왕복 232편(좌석수 5만7306석)의 항공기 특별편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서울노선에 182편(4만7444석), 부산노선에 26편(5710석), 기타 노선에 24편 (4152석)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8월 하계휴가 기간 항공기 탑승 예약율은 현재 60%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탑승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판매대책을 강구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20일 내달 20일까지 제주-김포 구간에 임시편 58편(2548편)을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