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강화
여름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강화
  • 김용덕
  • 승인 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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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여름철 휴가 및 관광시즌을 맞아 수산물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해양관광지 및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수산물을 취급 판매하는 횟집 등 업소에서 수산물 원산지표시를 허위 또는 미표시해 판매하거나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 수산물 신뢰성 확보와 유통질서 확립차원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을 기동단속반을 2개조로 편성, 24일부터 8월말까지 이뤄진다.

단속기간 중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허위로 원산지를 표시, 판매할 경우 수사기관에 형사고발 등 강력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들어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업소 10곳을 적발, 6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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