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0개 전 농협이 산지유통전문조직으로 선정돼 있고 제주농협 연합사업단이 지난해 공동마케팅조직으로 선정되는 등 농산물 유통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선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제주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21일 20개 농협 경제상무 및 판매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 전략회의를 갖고 농가조직화 및 품질균일화, 규모화를 통한 공동선별, 공동계산제 확대를 추진, 대형유통업체와의 거래교섭력 확보는 물론 제주지역 유통사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제주농협은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및 산지유통혁신을 위해 선진지 견학 및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