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경제과 직원들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재래시장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서민과 영세상인의 애로사항을 등을 파악,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경기를 조금이나마 진작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과 전 직원을 4개로조 편성, 매주 토요일 윤번제로 관내 5개 재래시장을 순회하며 시장동향을 파악한다.
영업장소에서 고객과 상담으로 물가동향 등 서민생활을 점검하고 상인의 애로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물품 판매 및 운반 체험 등을 통해 서민경제를 몸소 느끼게 된다.
강유진 과장은 “이번 재래시장 현장체험은 서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밀착행정의 일환”이라며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시행, 결과분석 통해 추가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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