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공방제 사실을 모르고 한라수목원을 찾았다 곤욕을 치른 시민들은 “항공방제 2~3일 전 살포일시를 알리는 현수막이라도 입구에 걸어놓으면 되돌아가는 번거로움과 선의의 피해는 막을 수 있었을 것”아라고 분통.
도 관계자는 이에 대해 “3차 항공방제의 경우 방제헬기가 우천으로 인해 지연되다 방제 전일에야 일정이 확정, 사전홍보가 충분하지 못한 관계로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며 “이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2회의 항공방제는 이 같은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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