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조리사 고용업소,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및 조리장, 화장실을 위생적으로 운영하는 업소 및 좋은 식단 실천업소를 우선적으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지정업소에 대한 홍보 및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대정읍 231개소, 남원읍 155개소, 성산읍1 223개소, 안덕면 149개소, 표선면 245개소 등 총 1003개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우선 관광지와 숙박업소, 다중이용시설 주변 지역 음식점과 제주개발음식 시범판매업소 및 조리사를 고용해 위생적으로 운영하는 업소, 화장실 위생관리상태 우수업소, 조리장 위생관리 및 종사원 위생복, 위생착용 우수업소 등을 우선 지정 대상지역으로 해 모범음식점 선정기준 점검표에 따라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얻은 전체 음식점의 5%이상인 5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선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함은 물론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우선 융자, 음식물쓰레기 봉투 지원 및 종사자 위생환경개선 지원, 지정후 1년간 정기위생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현판제작 부착 등의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종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 가운데 지도점검 결과 시정이 안됐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은 지정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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