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ㆍ법환ㆍ비양도 갯녹음 실태 조사
강정ㆍ법환ㆍ비양도 갯녹음 실태 조사
  • 김용덕
  • 승인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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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정, 법환, 한림읍 비양도  등 갯녹음이 많이 발생하는 어장을 중심으로 실태파악후 진단방법 표준화 방안을 제시키로 했다.

제주수산연구소는 갯녹음 관련 연구원과 해조류 전문교수와 함께 제주도 연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갯녹음 어장의 특성을 직접 수중 관찰을 통해 파악하고 제주해역의 갯녹음 복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현장도 방문한다.

연구진은 그동안 동해와 제주해역에서 실시돼 온 갯녹음 피해 어장면적 산출방법에 대한 연구결과 발푤를 통해 갯녹음 진단방법 표준화 설정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회를 갖게 된다.

이는 갯녹음 피해어장 진단에 가장 기초가 되는 정확한 면적 산출에는 정의나 진단방법이 연구자에 따라 상이, 조사결과의 정리나 분석에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수사과학원은 이번 제주해역의 현장조사와 표준화된 진단방법을 토대로 추후 동해 해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갯녹음 어장 진단 표준화에 대한 현장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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