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구일회)는 '한 여름밤의 토요박물관 산책' 세 번째 이야기로 '신라금관의 비밀'을 풀어놓는다.
오는 2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신라금관의 비밀'에서는 삼국시대 관의 특징과 신라금관의 변화양상, 신라금관을 장례용으로만 사용했다는 최근의 가설 등을 주제로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관과 신라금관의 비밀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보편적으로 관의 전형을 신라고분에서 나온 금관과 나뭇가지나 혹은 사슴뿔모양을 하고 있는 입식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고깔형태의 모관이 더 보편적이며 자작나무 껍질, 비단 등 다양한 재질이 쓰였다는 새로운 사실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세이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
문의)720-8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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