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 야외공연장과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힐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18일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회 탐라전국합창축제는 제주소년소녀합창단, KBS제주방송총국어린이합창단, 청주시립합창단, 대정청소년합창단, 순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국악협회 서귀포시지부의 2004국악한마당이 열리고 29일에는 놀이패 한라산의 마당굿 ‘세경놀이’등 시원한 국악 한마당이 벌어진다.
8월에는 서귀포 여름음악축제가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천지연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 서귀포시지부 주최로 마련되는 이 축제는 서귀포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관악단과 도내 예술단체들이 출연한다.
8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제주국제관악조직위원회 주최로 제주국제관악제 행사가 한국, 핀리핀,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이탈리아등이 참가하는 관약향연의 무대가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김정문화회관에서 7월 23일 제4회 서귀포여름 무용축제와 제8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열리고 서귀포시민연대가 주최하는 평화와 통일 서귀포시민영화제도 18일부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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