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확실하게 챙겨라"
"현안 확실하게 챙겨라"
  • 김용덕
  • 승인 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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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민생문제 대처 당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만큼 실국별 추진상황에 변화가 필요하고 적절한 접목이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 실국장들의 보고사항을 보면 종전과 달라진게 없다”고 질책한 뒤 “새로운 시책개발과 문제점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도민이 변화와 발전을 감지할 수 있는 정책적인 사항을 보고하고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지금 도 일원에서는 민생과 직결되는 현대오일뱅크 문제를 비롯 난산 풍력발전소, 서귀포시 우리들병원, 해군기지 등 현안들에 대해 확실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18일) 첫 도의회가 개원되는데 의원들에게 문제가 있을 경우 감추지 말고 업무보고에 솔직하게 답변하고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는 양해를 구해 대안을 강구토록 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민자유치 투자현장의 분위기를 청취할 수 있도록 서울에 근무하는 투자유치사무소장을 간부회의시 참석토록 하라”고 지시한 후 “이에 특별자치도에서 사내외버스를 관장하기 때문에 서귀포에서도 교통카드 무료환승이 이뤄지도록 강력하게 대처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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