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부착을 예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해 하기 청정 도시경관 유지를 위해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광고게시 시설을 적절한 위치에 계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불량광고물에 대해서는 한국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올 들어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게시대 4개와 지정벽보판 17개를 추가로 신설했다.
특히 행정구조 개편에 따른 종전 시.군의 명칭 및 상징로그, 심벌마크 등 옥외광고물 게시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또 특별자치도 도정슬로건이 확정됨에 따라 기존 동지역 현수막게시대 59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옥외광고물 및 게시대 등에 대한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훼손되고 파손된 시설물은 신속히 철거하는 한편 등 광고게시시설 확충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시내 광고게시시설물은 주요도로변에 시설된 현수막게시대 103개를 비롯해 지정벽보판 235개와 시민열린마당 43개가 있다. 또 제주공항 입구와 종합경기장 입구에 시정 홍보광고탑 2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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