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사무소는 관할 인구 4만6300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큰 동이나 그 동안 사무실이 협소하고 주차시설이 부족해 업무 및 민원 처리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특별자치도 출범과 맞물려 동행정이 확대ㆍ보강되면서 청사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660평 규모로 종전보다 4배 가량 넓고 20대 이상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이와 함께 최신 대형TV와 세련된 민원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한편 노형동사무소는 15일부터 사무실 이전 작업에 들어가 18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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