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지방경찰청이 청내 여유공간을 활용한 문화마당 미술작품 전시회가 경찰관은 물론 민원인 등 내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
지방청은 얼마전 현관 로비에 사진 작품을 전시한데 이어 요즘 '난정(蘭庭) 김미형 씨 서화전'을 열고 있는데, 난과 서예가 조화 를 이룬 작품 20여점이 출품돼 오가는 방문객들이 잠시 발길을 멈추고 진지하게 작품을 관람.
지방청의 한 관계자는 "갈수록 호응이 좋아 전시회를 계속할 계획"이라며 "다음달 10일부터는 광복절을 경축하는 뜻에서 직원들이 촬영한 무궁화 사진 작품을 응모를 통해 선정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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