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본부 연합마케팅 사업이 2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실적 123억 대비 63% 성장한 것으로 추진목표 300억원 대비 67%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어 목표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농협제주본부 연합사업단은 그 동안 사업 확대를 위하여 강원농협, CJ푸드시스템과의 전략적 제휴, 소비지에서의 제주물산전 개최, 직영 매장 확대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동마케팅조직 사업추진 기반 구축을 위해 조합장협의회를 구성함은 물론 조합직원 파견 등을 통해 조직체계 정비에도 힘썼다.
제주농협 연합사업단은 하반기에 △공동브랜드 육성을 통한 브랜드 통합 △감귤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한 감귤페스티벌 개최 △제주농산물 물류효율화사업 추진 △신규 거래처 개척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및 대형유통업체의 급성장등 새로운 유통환경변화에 대응, 경쟁력 있는 혁신적인 마케팅전문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농협 연합마케팅사업 추진실적을 보면 당근, 마늘, 감자, 양파 등 채소류 7593t을 처리, 74억2500만원의 소득을 올렸고 노지감귤과 한라봉 등 감귤류 9723t을 출하, 125억8600만원의 소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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