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상황에 따른 공략기술-어프로치샷(4)/피칫샷과 그외의 샷
(45) 상황에 따른 공략기술-어프로치샷(4)/피칫샷과 그외의 샷
  • 제주타임스
  • 승인 200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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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스윙으로 이뤄지는 숏게임이 가장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스윙이론을 제시하며 지도할 수 있고,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숏게임에 필요한 요소들은 짧은 시간내에 할 수 있는 감각성과 평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스스로의 스윙감각을 개발하고 응용하여 플레이에서 쉽고 합리적인 숏게임부터 열심히 연습해 나가야 할것이다. 스코어를 낮추는데는 숏게임을 마스터 해야만 하는데, 스윙의 원리를 이해하고 어떻게 샷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익혀서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만 할것이다. 저번 시간에 이어 피치샷의 요령들에 대해서 계속 설명하도록 하겠다. 샌드웨지로 제 거리가 나지 않는 것은 몸과 클럽 헤드의 릴리스가 되지 않고 볼 밑으로 치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특히 탑핑성 구질이 자주 생긴다면 피니쉬후 클럽헤드가 지면과 가깝도록 해주면 그 문제는 가볍게 해결될 것이다. 피치샷은 스윙 스피드보다 볼이 늦게 나가고 피치 앤드 런은 스윙 스피드와 나가는 볼의 스피드가 같으며, 러닝 어프로치는 스윙 스피드보다 나가는 볼의 스피드가 빠른 샷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스피드를 조절해 주면 임팩트때의 날카로운 정도가 변하는 동시에 캐리와 스핀양도 변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피치샷은 임팩트를 날카로운 느낌으로 치지만 페이스를 열어서 볼을 미끄러지듯이 치는 것이므로 볼에는 강한 스핀이 걸리게 된다. 그리고 피치 앤드 런이라고 있는데, 볼과 홀컵의 절반 정도까지 낙하시킨후 그 이후는 런을 사용하여 붙이는 것을 말한다. 이 샷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볼을 어느 지점으로 낙하시킬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며, 경사면에서 홀컵까지의 경사에 대한 흐름을 잘 파악하여 볼을 낙하시키고 나서 홀컵까지 어떻게 굴러가게 될것인지 예상을 해야 한다. 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피치샷과 같지만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셋업하여 볼을 지나가듯 움직이듯이 핸드퍼스트의 형태를 유지하며 임팩트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피치샷 보다는 스핀이 덜 먹게 된다. 특히 이 샷은 깊숙이 있는 핀을 안전하게 공략하기 위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핀이 깊숙이 있는 경우 피치샷은 스윙폭을 크게 하고 임팩트를 날카롭게 해야 하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지만, 스윙스피드와 볼의 스피드가 같은 피치 앤드 런은 비교적 콤팩트하게 샷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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