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사람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유흥비 등으로 결재 한 L 모군(17.서울) 등 4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됐다. L 군 등은 13일 오전 3시20분께 제주시 연동 모 PC방 계단에 술 에 취해 쓰러진 강 모씨(35)에게 다가가 도와주는 척하며 훔친 지 갑 속에서 신용카드를 꺼내 술값 및 성매매 비용으로 111만원을 결재하는 등 모두 137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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