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면지역 자치센터 19일 본격 운영
제주시 읍면지역 자치센터 19일 본격 운영
  • 한경훈
  • 승인 200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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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읍면지역에 주민자치센터를 개설,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한경ㆍ애월ㆍ추자ㆍ우도 등 4개 읍면에 주민자치센터를 마련해 이날부터 가동한다.
또 주민자치센터가 없는 한림ㆍ조천읍 등 지역도 이 달 중 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주민자치센터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실질적인 자치기능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적ㆍ문화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비롯해 취업, 취미,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전문가 초빙 학습, 선진 자치센터 벤치마킹,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간 정기적 회동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자치센터를 활성화시켜 나갈 복안이다.
오는 10월 중에는 관내 26개 주민자치센터간 정보교환을 위한 자체 박람회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관내 주민자치센터는 동지역 19개소, 읍면지역 5개소가 개설돼 있고 주민자치위원은 577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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