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조절이 감귤 값 지지 관건
생산 조절이 감귤 값 지지 관건
  • 김용덕
  • 승인 200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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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홍대 농협제주본부장은 14일 오전 기자실을 찾아 조기 비날씨에 따른 감귤 품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 “기름 값이 오르고 조기 비날씨 등으로 올해산 감귤 품질이 좋지 않을 것 같다”면서 “하반기엔 오히려 가뭄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피력.

현 본부장은 이어 “전국적으로 볼 때 배는 2만1000ha에서 44만t, 사과는 1만8000ha에서 41만t이 생산되는데 감귤은 약 2만ha에서 60만t 생산돼 단위 면적당 많이 생산되고 있다”면서 “좋은 가격을 받기 위해서는 상품 40만t이 가장 적정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현 본부장은 특히 “상품 40만t으로 잡아도 우리나라 인구 5000만명 기준해 1인당 8kg”이라면서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2관 조금 넘는 양인데 이 정도면 많은 양”이라고 생산량 조절이 감귤 값 지지의 관건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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