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도내 어음 부도율 하락
6월 도내 어음 부도율 하락
  • 김용덕
  • 승인 200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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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13%로 전달보다 0.01%P 하락,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의 ‘2006년 6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도소매업 1억5000만원, 운수․창고․통신업 2000만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 농수축산업은 1억2000만원, 건설업 9000만원, 제조업 5000만원 각각 감소했다.

부도금액의 업종별 비중을 보면 도소매업이 40.0%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 25.5%, 제조업 21.8% 순이다.

 

부도사유는 예금부족 1억4000만원, 사고계 접수가 9000만원으로 증가했고 무거래로 인한 부도는 전달보다 3억4000만원 감소했다.

 

부도업체수는 법인 건설업 1곳으로 나타났다. 

6월중 어음교환액은 6571억원으로 전달 6773억원보다 202억원 감소했다. 어음부도액은 8억7000만원으로 전달 9억3000만원보다 6000만원 줄었다.

 

어음부도율은 0.13%로 지방평균 0.26%보다 0.13%P 높았다. 그러나 전국 평균0.08% 보다는 0.05% 낮았다.

 

한편 6월중 도내 신설법인수는 건설업, 도소매업, 운수창고통신업 각각 6곳,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업 5곳, 제조업 4곳 등 모두 31곳으로 전달 28개 대비 3곳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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