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7일은 일본 바다의 날로 3일 연휴동안 일본인관광객 3200여명의 입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숙박업계와 렌터카 등 관련업체의 특수가 예상되는 등 오는 20일을 전후해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14일 제주기점 국내노선 정기편 95편과 특별기 3편 등 98편의 항공기예약률이 85%를 보이는 등 연휴기간동안 90%에 육박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또 14, 15일 이틀간 일본 오끼나와, 오사카, 도쿄, 도야마 등 특별기 4대가 투입되는 등 바다의 날 기간동안 일본인관광객은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3200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호텔 등 숙박업계 예약률도 80-94%를 나타내고 있고 렌터카 95%, 골프장 85%의 예약률을 보이는 등 관련업계가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일본 유력언론사 취재지원을 통해 제주관광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서울 수도권 관광시장 집중공략을 위한 현장 로드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중국 북경시 사립중학교 학생대표단 100여명, 재브라질 학생 모국방문단 60여명, 대만기업 인센티브 관광단 250여명 등에 대한 환대사업을 통해 제주홍보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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