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13분께 황 모 할아버지(79)가 제주시 모 다방에서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얼굴이 창백해져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 송됐으나 숨졌다. 황 씨는 이날 오후 2시께 혼자 다방에 들어 와 커피를 시켜 마신 후 의자에 앉아 잠을 자다 일어나 화장실에 가 구토를 하고 돌아 와 다시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얼굴이 창백진 것을 박 모씨(49) 가 발견, 병원으로 후송하는 도중에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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