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을 비롯한 동녘ㆍ송악ㆍ제남ㆍ한수풀 등 교육청 소속 6개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여름독서교실을 7월말부터 개최한다.
관내 4~5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논리 사고력 키우기, 독후감 작성법, 동화구연 등 독서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문화교실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다음달 1~14일까지 초등 4학년~중ㆍ고생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마술교실, 댄스스포츠, 가야금, 만화·캐릭터 등 5개 교실을 운영한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종이접기 공예, 재즈댄스, 어린이요가, 사물놀이, 오카리나, 어린이 퀼트, DVD영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름방학교실’을 연다.
이 밖에 제주교육박물관은 어린이들의 기초 한자습득 및 선인들의 전통예절을 익힐 수 있는 ‘어린이 천자문 서당’을 8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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