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잠 도자고, 특별히 싼 값으로 제주만의 특별한 체험을 즐기세요”
올 여름 제주도내 2개 전통 테마마을이 방학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는 한편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 전통테마마을 홍보이벤트가 추진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주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마을’과 안덕면 대평리 ‘용왕난드르 마을’이 마들 별 자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국의 도시민들을 상대로 체험상품 홍보이벤트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멍아방 마을은 말타기와 구멍낚시, 집줄놓기, 사투기 게임, 낭푼 비빔밥 등 제주의 생활문화 체험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또 용왕 난드르 마을은 테우배 낚시, 배낚시, 감물바위 문양찍기 염색, 마늘꿀탕 만들기 등 바다테험 테마상품을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도시민들이 이들 테마마을에서 머무를 경우 해당 마을 농가에서 무료 민박도 가능하다고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농업기술원원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이들 마을은 1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문의 △용왕난드르 마을 011-690-8016 △어멍아방잔치마을 011-9660-0544 △농업기술원 남부농업기술센터 064-73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