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원지연씨(22)와 그의 딸 임보미양 사진을 표지로 내건 '제주여성광장' 제7호에는 원씨가 제주에서 더불어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 희망만큼 제주여성들의 '제자리 찾기'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풍성하게 실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여성'을 주제로 한 기획특집에서는 김은석 제주교대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여성의 역할', 이경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의 '제주특별자치도의 여성정책 및 기구, 변화와 그 의미'를 실었다.
현장르뽀 '여성정치의 길은 보인는가' 제주대 정대연 교수의 '환경위기와 여성의 역할', 자작나무 숲지기 '우상임'씨와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특별한 만남 등 읽을거리를 다양하게 수록됐다.
그리고 시장 한 모퉁이에서 장사를 하며 일상을 지탱하던 '장작 장수' '닭장수 할머니' 등의 사진도 내용을 더 풍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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