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시행 후 첫 확대간부회의
특별자치도 시행 후 첫 확대간부회의
  • 한경훈
  • 승인 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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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제주시장은 11일 국장, 실과장, 읍면동장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에 제주특별자치도 시행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시장은 이날 새로운 행정체제에 걸맞게 새롭게 거듭나는 공직자세를 견지해 시민과 함께하는 일선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대과없이 행정을 이끌어 온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한 후 “도ㆍ농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자금까지와는 다른 마음으로 행정을 펴 특별자치도에 거는 시민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특별자치도 성공여부는 공직자의 능력과 의지에 달렸다”고 강조한 뒤 “열심히 일하며 발생할 수 있는 실수는 지적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특별자치도의 중추도시인 제주시가 새롭게 탈바꿈한 모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본연의 업무와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종전과 같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간부회의를 개최하되 일선행정 강화 차원에서 셋째 주 월요일은 읍면동장 위주의 간부회의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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