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관료주의에 젖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민간 전문가를 통해 업무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개방형 직위공모에 착수한 지식산업국장과 관광정책과장에 과연 어떤 인사가 지원할 것이지 초미관심.
특히 제주도는 이와 함께 금주중 환경부지사에 대한 공모절차까지 마무리할 계획인데 제주도는 이들 개방형직위 채용에 따른 ‘조건’을 대폭 엄격하게 해 5.31지방선거와 연루된 이른바 ‘정실채용’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관련 조건을 충족시킬 인사들을 대상으로 내부 정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예상되는 인물군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해 최종 인선결과에 귀추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