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두산 3연전 열려
삼성 vs 두산 3연전 열려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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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프로야구 삼성대 두산의 제주 라이벌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서 펼쳐진다. 이 대회 앞서 양팀은 제주서 시범경기를 펼쳤지만 2-2로 비기며 승부를 가르지 못해 이번 경기의 승리를 위해 양팀이 전력투구할 것으로 보여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배영수 선수를 비롯해 양준혁, 심정수, 박진만 등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용병투수 리오스, 랜들, 홍성흔 등 결집력이 좋은 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양팀간의 금년도 전적은 두산이 3승1문4패로 다소 열세이지만 제주에서 열리는 3연전을 연승으로 이끌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한편 이번 제주 라이벌전에는 야구이벤트가 마련돼 있는데 유명선수 유니폼판매, 선수펜사인회, 참가자에게 유명선수 사인볼 제공 등 다양한 팬서비스 행사가 열린다. 입장료는 초등학생 이하 1000원, 중·고생 3000원, 단체학생 2400원, 단체일반 3200원, 일반 4000원, 지정석 6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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