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PC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스파이웨어 차단 프로그램을 이달 중 무상으로 일선 학교와 교육청 및 직속기관 등 총 206개 기관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에서 (주)안철수연구소 측에 무상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무상 사용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며, 이로 인해 절감되는 예산은 약 3000만원정도다.
도교육청은 무상 사용기간 후에도 스파이웨어 차단 프로그램 및 백신 프로그램 등 통합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교육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주)안철수연구소는 올해 4월에도 도내 저소득층 자녀 578명에게 1000여만원 상당의 백신프로그램(V3)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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