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현장 대응력 향상
제주경찰 현장 대응력 향상
  • 김광호
  • 승인 2006.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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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범죄 신고 사건의 현장 대응 능력이 높아졌다.
6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 경찰에 접
수된 112 신고 건수는 모두 2만6466건에 이르고 있다.
경찰이 범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5분 이내가 2만
5662건(96.9%)으로, 대부분 신속히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같은 기간 현장 도착률은 91.9%였다. 올들어 5%가 향상된 도
착률이다.
따라서 10분이내 도착도 2.8%(765건)로, 지난해 6.9%(1746건)보다
낮아졌다. 또 10분이상 소요된 현장 도착도 0.1%(39건)로, 지난해
1.0%(257건)보다 0.9%가 낮아졌다.
경찰의 범죄 신고 현장 대응력이 높아진 것은 순찰차의 운행 확
대 효과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112 신고 사건은 대부분 술 취한 사람, 음주차량, 가출인, 유실물
신고 등 기타 사건이 가장 많아 절반 이상인 57.1%(1만5106건)나
차지했다. 교통사범 3266건(12.3%), 강.절도 등 5대 사범 2835건
(10.7%), 경범 2520건(9.5%), 기타 형사범 1261건(4.8%), 생활민원
1145건(4.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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