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 내정 비판여론 들끓어
'노사모' 내정 비판여론 들끓어
  • 정흥남
  • 승인 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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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감사자리에 지난 대선 때 제주지역 노사모 활동을 주도했던 인사를 내정,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 문제로 여론의 도마에 오르자 내심 못마땅한 표정.
개발센터는 특히 이번에 거론되는 인사가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데다 열린우리당내 일부 의원과 친분을 바탕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도는 등 이른바 ‘낙하산 인사’라는 오명(?)에 자신들의 부서가 포함된데 대해 심히 불편한 모습.
개발센터는 이와 함께 5.31지방선거 과정에서 제주도민들이 열린우리당에 보여준 저조한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코드인사’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자 인사권을 쥐고 있는 건교부가 끝까지 이 같은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밀어붙일 것인지 반신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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