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토지중 100여만 평방미터 외국인 소유
북군 토지중 100여만 평방미터 외국인 소유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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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지역 토지 102만여㎡를 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북군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128건에 357필지 102만7000㎡로 공시지가 총액이 82억7000만원에 이른다.

토지 취득자는 교포가 112건 91만300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순수 외국인이 10건 6만8000㎡, 법인이 6건 4만7000㎡ 등이다.

국적별 토지 소유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89건 81만9000㎡로 가장 많고 일본이 10건 8만6000㎡로 뒤를 잇고 있다. 그 밖에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대만 등의 순으로 북군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이들 토지의 용도는 주택용지 18건 1만㎡, 레져용지 2건 1000㎡, 공장용지 2건 3만4000㎡, 상업용지 1건 4000㎡, 기타 105건 98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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