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5일 기도하는 사람의 금품을 훔친 오 모씨(56)를 절 도 혐의로 검거했다. 오 씨는 지난 달 3일 오전 10시50분께 제주시 바닷가 제단(굿터) 에서 강 모씨(34.여)가 기도를 하며 놓아 둔 현금과 수표, 달러 등 모두 142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절취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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