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래 제주세무서장은 "부실과세 근절과 음성탈루 소득자 관
리 및 근로소득지원세제 준비 등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며 자
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
지난 3일 제36대 제주세무서장에 부임한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
해 특히 "백번의 친절보다 단 한번의 억울한 세금이 제주세무서
의 이미지를 좌우할 것"이라며 "부실과세는 의사의 오진만큼이나
치유하기 어려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고 강조.
김 서장은 또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과세 혁신과 관련, "탈루
혐의가 높은 대표적인 고소득 자영업자의 과세 정상화에 행정력
을 집중한다면 국민의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납세자가 성실납세
에 따라올 것"이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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