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학생과 부녀지도자, 여성소방대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승마교실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체험승마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시 자체예산 1000만원을 확보, 오는 28일부터 1개월간 승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학생과 부녀지도자, 여성소방대원 등 100명. 오는 21일까지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승마교실은 구좌읍 송당리 소재 송당승마장과 애월읍 봉성리 그린승마장에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승마도중의 낙마방지를 비롯해 말의 조절능력, 승마 기본훈련 등에 대해 전문 트레이너와 승마연합회원들이 무료로 지도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02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승마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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