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7월 1일자로 대대적인 사무실 이전 및 기존 시.군 사업소들을 도 산하 기구로 편입했으나 정작 해당 부서들에 대한 민원인 전화 등을 제대로 개통하지 않아 곳곳에서 시민들이 불평을 호소.
특히 제주도는 기존 시.군 보거소와 농업기술센터 등에 대해 일괄적으로 행정전화 번호를 부여했는데 상당수 부서가 4일 현재까지 전화가 개통되지 않아 직원들은 직원들대로, 민원인은 민원인들대로 골탕.
이와 관련, 한 민원인은 “시.군폐지와 일부 부서의 제주도 사업소 편입이 어제 오늘 예견된 일이 아닌데도 이처럼 혼란이 지속 될 수 있는냐”고 곳곳에서 볼멘소리를 하고 있는데 제주도는 이 같은 혼선이 내주에는 매듭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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