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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육체미의 향연이 제주서 펼쳐진다. 2006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20여년간 중앙에서만 열렸던 이 대회가 지방단위인 제주에서 펼쳐지기는 이번 처음이다.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남·녀 선수 200여명이 참가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대회사상 최대 인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계보디빌딩연명이 주최하는 제61회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도 내년 7월중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밴터급65㎏, 라이트급 70㎏, 월터급 75㎏, 라이트미들급 80㎏, 미들급 85㎏, 라이트헤비급 90㎏, 헤비급 100㎏, 슈퍼헤비급 100㎏ 이상 등 8개 종목과 프라이급 60㎏이 추가돼 모두 9개 종목이 공식적으로 열리게 된다. 또한 부문별 미스터 유니버스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