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7일까지 여성주간동안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행사와 더불어 5·31 지방선거로 인한 지역간·계층간 갈등해소를 위한 도민화합 차원에서의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6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여성지도자와 일반도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열어 평등부부상, 으뜸여성상, 여성발전 유공자 등에 표창장을 전달하고 '우리는 하나' '지네발 릴레이' 등 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일에는 제7회 제주도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제주여성인권연대부설 제주여성상담소가 주최하는 '달빛아래 여성들 밤길을 되찾다' 체험프로그램이 각각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8일에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제6회 전국 부부마라톤대회가 열리며 오는 20일까지 일하는 여성을 둔 가족들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는 글짓기 공모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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