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ㆍ서귀포 행정시장 업무시작
제주ㆍ서귀포 행정시장 업무시작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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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시민회관ㆍ올림픽국맨생활관서 취임식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행정시장들이 3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김영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장 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 각급 기관ㆍ단체장과 국회의원ㆍ도의원,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김 시장은 취임식에서 제주시 비전과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국제자유도시 실현 △도ㆍ농 복합도시로서의 지역간 균형개발 △시민소득 3만불 달성 등을 기본목표로 설정, 이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인 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김 시장은 제주시 충혼묘지와 4.3공원을 참배한 뒤 오전 10시 제주시청 정문에서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다.
취임식 후 신산공원 내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간부공무원 임명장 수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영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장의 취임식도 같은 시간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취임식에는 전직 서귀포시장 권한대행과 남제주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급 기관ㆍ단체장과 시민. 공무원 등 1500명이 참석, 초대 특별자치도 서귀포시장 취임을 축하한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식에 앞서 이 시장은 충혼묘지를 참배하며, 취임식이 끝난 뒤에는 기념식수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다.
한편 김영훈 제주시장과 이영두 서귀포시장은 지난 1일 제주도청에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행정시장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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